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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후보’ 쿠드롱, PBA 데뷔 이후 처음으로 128강서 탈락

작성일 2022-12-13

‘우승후보’ 쿠드롱, PBA 데뷔 이후 처음으로 128강서 탈락

‘22/23 하이원리조트PBA챔피언십’ 128강서 김욱에 승부치기 패
조재호 카시도코스타스 가볍게 64강
레펜스 응고딘나이 응우옌프엉린 고상운 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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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10일 밤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하이원리조트 PBA챔피언십 2022’ 128강전 쿠드롱이 김욱에게 승부치기 끝에 패배했다. (사진=MK빌리어드뉴스 DB)


강력한 우승후보 쿠드롱이 PBA 데뷔 이후 처음으로 128강에서 탈락했다. 반면 조재호와 카시도코스타스는 64강에 진출했다.

10일 밤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 ‘하이원리조트 PBA챔피언십 2022’ 128강전 1~4턴 경기가 모두 마무리됐다.

프레드릭 쿠드롱(웰컴저축은행웰뱅피닉스)은 큐스쿨 출신 김욱에게 세트스코어 2:2(15:1, 15:14, 5:15, 12:15) 무승부에 이어 승부치기에서 0:1로 패했다.

쿠드롱은 1세트 하이런 8점을 앞세워 6이닝만에 15:1로 따낸뒤 뒤 2세트도 15:14(10이닝)로 가져오며 승기를 잡았다.

그러나 3세트를 5이닝만에 5:15로 내줬고 이어진 4세트에서도 12:15(10이닝)로 지며 승부치기로 넘어갔다. 선공 김욱이 1점을 따냈으나 쿠드롱이 득점에 실패하며 0:1로 경기가 종료됐다.

조재호(NH농협카드)는 이성림을 세트스코어 3:0(15:10, 15:8, 15:4)로 제압했다. 조재호는 1세트를 15:10(10이닝)으로 따낸 뒤 2세트도 15:8(7이닝)로 이겼다. 마지막 3세트에선 하이런 7점에 힘입어 15:4(9이닝)로 경기를 마치며 128강을 통과했다.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하나카드원큐페이)는 팀 동료인 김병호를 세트스코어 3:0(15:6, 15:1, 15:7)으로 제압했다. 카시도코스타스는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선 3세트를 15:7(10이닝)로 끝내며 64강에 올랐다.

이 밖에 김종원(TS샴푸) 신대권 황득희 등이 64강에 올랐다. 반면 응고딘나이 레펜스(SK렌터카) 고상운(휴온스) 응우옌프엉린(NH농협카드) 등은 128강서 탈락했다. [김우진 MK빌리어드뉴스 기자]


출처 : https://mkbn.mk.co.kr/news/view.php?year=2022&no=1113888&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related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