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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롱·김가영, LPBA 2차전 32강 순항...강지은·이미래 첫 날 탈락

작성일 2022-07-15

스롱·김가영, LPBA 2차전 32강 순항...강지은·이미래 첫 날 탈락

 
스롱 피아비. 사진=PBA 사무국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를 비롯해 김가영(하나카드) 김예은(웰컴저축은행) 등 프로당구 여자부(LPBA) 강호들이 무난히 64강을 통과했다.

14일 오후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LPBA 128강전과 64강 결과 스롱, 김가영, 김예은이 무난히 LPBA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임정숙, 히다 오리에(일본·SK렌터카) 김민아, 김보미(이상 NH농협카드) 김세연(휴온스) 오수정(웰컴저축은행) 등도 32강에 안착했다.

반면 LPBA 2승을 거둔 강지은(크라운해태)를 비롯해 이미래, 용현지(이상 TS샴푸·푸라닭) 이우경(SK렌터카) 최혜미(휴온스) 등은 64강서 고배를 마셨다.

 
앞서 128강서는 자존심 회복에 나선 ‘아마랭킹 1위’ 김진아(하나카드)와 ‘한국당구 전설’ 고 이상천의 외동딸 올리비아 리(미국), ‘베트남 피아비’를 꿈꾸는 응우옌 린 뀐이 탈락의 쓴맛을 봤다.

지난달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스롱은 64강 1조에서 최종 76점, 에버리지 1.333으로 1위를 차지, 김세연(56점)과 함께 32강에 진출했다. 3조 김예은은 무려 97득점에 에버리지 1.318을 기록했다. 64강 전체 2위로 32강 무대를 밟았다.

지난시즌 랭킹 1위 김가영은 2조서 1위 히다 오리에(73점)에 이어 조2위(57점)로 64강을 통과했다. 5조 임정숙도 최종 87점으로 오도희(67점)과 함께 32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밖에 김민아(8조 1위), 김보미(4조 1위) 서한솔(블루원리조트·4조 2위), 오수정(6조 2위) 등도 무난히 32강에 올랐다.

반면, ‘우승후보’ 강지은과 이미래는 ‘죽음의 서바이벌’을 넘지 못하고 대회 첫 날 고배를 마셨다. 강지은은 4조에서 하야시 나미코(73점)와 송민지(57점)에 이어 49득점에 그쳐 조 3위로 탈락했다. 7조에서 경쟁한 이미래도 1위 서지연(69점)에 이어 박효선과 49점으로 동률을 이뤘지만 다섯 번째 하이런까지 따지는 접전 끝에 조 3위로 쓴맛을 봤다.

 
앞서 치러진 대회 128강전서는 김진아가 조 1위 박다솜(57점)에 이어 김경자와 49점 동률 이후 하이런에 밀려 조 3위로 탈락했다. ‘베트남 피아비’를 꿈꾸며 프로에 도전한 응우옌 린 뀐도 조 3위에 머물렀다.

LPBA 32강전은 하루 휴식 후 16일 저녁 6시부터 이어진다. 15일에는 오후 2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남자부 PBA 128강 1일차가 진행된다.


출처 :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243126632394848&mediaCodeNo=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