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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 김가영, ‘전무후무’ 프로당구 5연속 우승 도전 결승전 상대는 김보미

작성일 2024-12-08

김가영, ‘전무후무’ 프로당구 5연속 우승 도전

결승전 상대는 김보미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 LPBA 준결승

對 이미래 3:0 완승…개인투어 29연승

김가영, PBA-LPBA 최초 5연속 우승 도전

23-24시즌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리매치 성사

8일 밤10시 우승상금 4000만원 LPBA 결승

 

 

 

 

 김가영(하나카드)이 전무후무한 프로당구 5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결승전 상대는 지난 시즌 월드챔피언십에서 만났던 김보미(NH농협카드)다.

 

 7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열린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2024’ 준결승전서 김가영이 이미래를 세트스코어 3:0(11:5, 11:9, 11:3)으로 꺾고 결승전에 올랐다.

 

 김가영의 경기력은 압도적이었다. 1세트 3:1로 앞서고 있던 김가영은 5이닝부터 3이닝간 4-1-3 연속 득점에 힘입어 11:5(7이닝)로 가볍게 승리했다.

 

 2세트엔 이미래가 3이닝과 5이닝째 각각 4점씩 올려 8:2를 만든데 이어 7이닝째 1점을 더해 9:2까지 앞서갔다. 하지만 김가영은 전혀 기죽지 않고 7이닝째 4점을 올려 6:9로 추격을 시작했고, 이후 2-2-1 연속 득점으로 11:9(10이닝)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미래는 앞서던 상황서 3연속 공타로 다 잡은 세트를 놓쳤다. 김가영은 3세트 초반 4-2 연속 득점으로 6:2로 앞서간 후, 6이닝째부터 1-1-3 득점으로 11:3(8이닝),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개인투어 29연승을 달린 김가영은 통산 12번째 우승과 더불어 PBA-LPBA 최초 5연속 우승에 나선다. PBA-LPBA 통산 4연속 우승은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과 김가영(하나카드)만 가지고 있는 대기록이다. 김가영은 쿠드롱을 넘어 최초의 대기록 수립에 나선다.

 

 김가영의 결승전 상대는 김보미로 결정됐다. 김보미는 정보윤1을 세트스코어 3:1(3:11, 11:2, 11:8, 11:9)로 돌려세우고 결승전에 올라섰다. 김보미는 지난 3월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LPBA 월드 챔피언십 2024’ 결승전에서 김가영에 3:4로 아쉽게 패배한 바 있다. 김보미는 김가영을 상대로 LPBA 통산 첫 우승에 도전한다.

 

 우승상금 4000만원이 걸린 김가영과 김보미의 LPBA 결승전은 8일 밤 10시부터 7전 4선승제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