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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당구GP] 풀 서바이벌 초대 우승 진혜주...이우진 아쉬운 준우승 작성일 2021-01-05
[코리아당구GP] 풀 서바이벌 초대 우승 진혜주...이우진 아쉬운 준우승 진혜주가 풀 서바이벌 1차 우승을 차지했다.(사진=엠스플 뉴스) [엠스플 뉴스] 진혜주가 포켓볼 사상 처음으로 시도된 풀 서바이벌 경기에서 막판 역전승을 거두며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3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풀 서바이벌 1차 결승 경기에서 예선 1위로 8강에 올라온 이우진을 비롯해, 진혜주, 권보미, 서서아가 대결을 펼쳤다. 결승 전반은 이우진의 분위기였다. 이우진은 2이닝 진혜주의 공을 받아 포인트 볼 3, 6, 9번을 성공시키며 브레이크 기회를 잡았다. 이후 이번 대회 가장 컨디션이 좋았던 이우진은 3연속 런아웃을 만들며 단숨에 66점을 획득. 98점으로 2위 진혜주를 72 앞서며 1위로 나섰다. 다음 주자였던 권보미는 이우진의 활약으로 14점까지 추락했으나 21점을 더해 2위로 올라섰다. 그사이 서사이는 15점까지 점수가 내려앉았으나 점수를 회복하지 못했다. 네 번째 주자였던 진혜주 역시 이우진과, 권보미의 활약으로 19점까지 점수가 내려갔다. 그러나 진혜주는 9번 볼을 성공하며 브레이크를 잡았고 침착하게 런아웃을 성공시키며 46점까지 점수를 끌어올려 2위로 자리 잡았다. 또한 마지막 이닝 런아웃을 한차례 더 만들어 61점까지 점수를 올려 81점으로 선두를 달리는 이우진을 16점 차까지 쫓으며 전반을 마쳤다. 결 승전 경기에 임하고 있는 이우진(사진=엠스플 뉴스) 반면 서서아는 전반이 진행되는 3이닝 동안 1이닝 6, 9번 볼 득점과 3이닝 3번 볼 득점에 그쳐 -7점으로 중도 탈락하며 4위로 경기를 마쳤다. 서서아가 탈락한 가운데 남은 세 선수가 후반전에 나섰다. 서바이벌 룰에 따라 한 명이 탈락해 득점은 2배가 됐으며 권보미가 첫 주자로 나섰다. 후반 득점의 물꼬를 튼 건 진혜주였다. 진혜주는 1이닝 3, 6, 9번을 차례로 성공시키며 이우진을 2위로 끌어내렸다. 2위로 내려앉은 이우진이 반격을 시작한 건 3이닝이다. 3, 6. 9번 볼을 성공시킨데 이어 브레이크 런아웃을 성공시킨 이우진은 진혜주를 다시 46점 차로 앞서 나갔다. 결승 경기에 임하고 있는 진혜주(사진=엠스플 뉴스) 이후 권보미가 6이닝을 끝으로 중도 탈락했고, 이우진이 진혜주에게 101 대 67로 앞서며 1 대 1 대결을 펼치게 됐다. 2명이 탈락했기 때문에 득점 점수는 3, 6볼 4점, 9점과 런아웃은 8점으로 처음 시작보다 4배를 획득하게 된다. 7이닝 이우진이 무득점으로 물러나자 진혜주는 6, 9번 볼을 성공시키며 단숨에 점수 차를 24점으로 좁혔고, 8이닝 이우진이 2번 볼을 성공시키며 3번 포인트 볼을 득점시킬 수 있는 찬스에서 실수를 범하며 두 선수의 희비가 엇갈렸다. 이우진의 실수로 기회를 잡은 진혜주는 침착하게 3, 6, 9번 볼을 성공시키며 경기 내내 앞서 있던 이우진을 역전했고 그 사이 정해진 시간이 모두 흘러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경기가 끝나자 역전을 당한 이우진은 그대로 주저앉아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고 진혜주는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우승을 기뻐하는 진혜주(사진=엠스플 뉴스) 이렇게 진혜주는 처음으로 열린 풀 서바이벌 1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상금 800만 원과 트로피 받았고, 아쉽게 2위를 차지한 이우진은 상금 400만 원과 트로피를 수상했다. 3위 권보미는 상금 200만 원과 트로피, 4위 서서아는 상금 100만 원과 트로피를 받았다. 2위 이우진(사진=엠스플 뉴스) 3위 권보미(사진=엠스플 뉴스) 4위 서서아(사진=엠스플 뉴스)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풀 서바이벌 경기는 2차에 걸쳐 진행된다. 2차 대회는 1차 대회의 성적으로 대진이 다시 짜여지며 오는 26일부터 시작된다.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는 당구 미디어 전문 기업 파이브앤식스(대표 오성규)가 MBC 스포츠플러스와 손잡고 준비한 대회로 총 3개월 동안 진행되며 서바이벌 3쿠션, 남녀 개인전, 남자 슛아웃 팀 3쿠션, 여자 포켓볼 등 다양한 대회로 진행된다. 총상금은 약 2억 9000만 원이 걸려 있으며 전 경기 생방송으로 MBC 스포츠플러스, 유튜브, 아프리카 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풀 서바이벌 2차 최종 순위> 1위 : 진혜주 2위 : 이우진 3위 : 권보미 4위 : 서서아 출처 및 저작권 : 엠스플뉴스(https://www.mbcsportsplus.com/news/?mode=view&cate=33&b_idx=99788668.000)

진혜주가 풀 서바이벌 1차 우승을 차지했다.(사진=엠스플 뉴스)

[엠스플 뉴스]

진혜주가 포켓볼 사상 처음으로 시도된 풀 서바이벌 경기에서 막판 역전승을 거두며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3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풀 서바이벌 1차 결승 경기에서 예선 1위로 8강에 올라온 이우진을 비롯해, 진혜주, 권보미, 서서아가 대결을 펼쳤다.

결승 전반은 이우진의 분위기였다. 이우진은 2이닝 진혜주의 공을 받아 포인트 볼 3, 6, 9번을 성공시키며 브레이크 기회를 잡았다. 이후 이번 대회 가장 컨디션이 좋았던 이우진은 3연속 런아웃을 만들며 단숨에 66점을 획득. 98점으로 2위 진혜주를 72 앞서며 1위로 나섰다.

다음 주자였던 권보미는 이우진의 활약으로 14점까지 추락했으나 21점을 더해 2위로 올라섰다. 그사이 서사이는 15점까지 점수가 내려앉았으나 점수를 회복하지 못했다.

네 번째 주자였던 진혜주 역시 이우진과, 권보미의 활약으로 19점까지 점수가 내려갔다. 그러나 진혜주는 9번 볼을 성공하며 브레이크를 잡았고 침착하게 런아웃을 성공시키며 46점까지 점수를 끌어올려 2위로 자리 잡았다. 또한 마지막 이닝 런아웃을 한차례 더 만들어 61점까지 점수를 올려 81점으로 선두를 달리는 이우진을 16점 차까지 쫓으며 전반을 마쳤다.

결
승전 경기에 임하고 있는 이우진(사진=엠스플 뉴스)

반면 서서아는 전반이 진행되는 3이닝 동안 1이닝 6, 9번 볼 득점과 3이닝 3번 볼 득점에 그쳐 -7점으로 중도 탈락하며 4위로 경기를 마쳤다.

서서아가 탈락한 가운데 남은 세 선수가 후반전에 나섰다. 서바이벌 룰에 따라 한 명이 탈락해 득점은 2배가 됐으며 권보미가 첫 주자로 나섰다.

후반 득점의 물꼬를 튼 건 진혜주였다. 진혜주는 1이닝 3, 6, 9번을 차례로 성공시키며 이우진을 2위로 끌어내렸다. 2위로 내려앉은 이우진이 반격을 시작한 건 3이닝이다. 3, 6. 9번 볼을 성공시킨데 이어 브레이크 런아웃을 성공시킨 이우진은 진혜주를 다시 46점 차로 앞서 나갔다.

결승 경기에 임하고 있는 진혜주(사진=엠스플 뉴스)

이후 권보미가 6이닝을 끝으로 중도 탈락했고, 이우진이 진혜주에게 101 대 67로 앞서며 1 대 1 대결을 펼치게 됐다. 2명이 탈락했기 때문에 득점 점수는 3, 6볼 4점, 9점과 런아웃은 8점으로 처음 시작보다 4배를 획득하게 된다.

7이닝 이우진이 무득점으로 물러나자 진혜주는 6, 9번 볼을 성공시키며 단숨에 점수 차를 24점으로 좁혔고, 8이닝 이우진이 2번 볼을 성공시키며 3번 포인트 볼을 득점시킬 수 있는 찬스에서 실수를 범하며 두 선수의 희비가 엇갈렸다.

이우진의 실수로 기회를 잡은 진혜주는 침착하게 3, 6, 9번 볼을 성공시키며 경기 내내 앞서 있던 이우진을 역전했고 그 사이 정해진 시간이 모두 흘러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경기가 끝나자 역전을 당한 이우진은 그대로 주저앉아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고 진혜주는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우승을 기뻐하는 진혜주(사진=엠스플 뉴스)

이렇게 진혜주는 처음으로 열린 풀 서바이벌 1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상금 800만 원과 트로피 받았고, 아쉽게 2위를 차지한 이우진은 상금 400만 원과 트로피를 수상했다. 3위 권보미는 상금 200만 원과 트로피, 4위 서서아는 상금 100만 원과 트로피를 받았다.

2위 이우진(사진=엠스플 뉴스)

3위 권보미(사진=엠스플 뉴스)

4위 서서아(사진=엠스플 뉴스)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풀 서바이벌 경기는 2차에 걸쳐 진행된다. 2차 대회는 1차 대회의 성적으로 대진이 다시 짜여지며 오는 26일부터 시작된다.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는 당구 미디어 전문 기업 파이브앤식스(대표 오성규)가 MBC 스포츠플러스와 손잡고 준비한 대회로 총 3개월 동안 진행되며 서바이벌 3쿠션, 남녀 개인전, 남자 슛아웃 팀 3쿠션, 여자 포켓볼 등 다양한 대회로 진행된다. 총상금은 약 2억 9000만 원이 걸려 있으며 전 경기 생방송으로 MBC 스포츠플러스, 유튜브, 아프리카 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풀 서바이벌 2차 최종 순위>

1위 : 진혜주

2위 : 이우진

3위 : 권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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