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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쿠션 18위’ 박수영 그랑프리 2차전 우승 작성일 2020-12-21
‘국내 3쿠션 18위’ 박수영 그랑프리 2차전 우승 [코리아그랑프리3쿠션]결승서 66점…상금 1000만원 2위 안지훈 3위 김행직 4위 조치연 국내 3쿠션 랭킹 18위 박수영이 ‘코리아당구그랑프리’ 서바이벌 2차전서 우승했다.(사진=파이브앤식스) [MK빌리어드뉴스 박상훈 기자] 국내 랭킹 18위 박수영(서울)이 ‘코리아당구그랑프리’ 서바이벌 2차전서 우승했다. 20일 밤 경기도 고양시 MBC드림센터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코리아당구그랑프리’ 3쿠션서바이벌(2차) 결승전서 박수영은 66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안지훈(대전·7위) 2위(46점), 김행직(전남·3위) 3위(42점), 조치연(안산시체육회·16위) 4위(6점)로 뒤를 이었다. 우승자 박수영이 트로피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파이브앤식스) 박수영은 우승상금 1000만원을, 안지훈은 준우승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3위 김행직과 4위 조치연은 각각 300만원, 200만원을 받았다. 결승전에서 박수영은 경기 초반 김행직 안지훈에 밀려 3위에 머물렀으나, 전반전 마지막 이닝인 8이닝째 하이런 12점을 터뜨리며 역전했다. 박수영이 66점으로 1위, 김행직이 50점으로 2위로 전반전을 마쳤다. 안지훈(42점)과 조치현(2점)이 각각 3, 4위로 뒤를 이었다. 김행직(3위), 박수영(우승), 안지훈(2위), 조치연(4위)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파이브앤식스) 후반전 역시 박수영이 빠르게 치고 나갔다. 1이닝부터 4이닝까지 3-3-5-1득점에 성공하며 78점으로 앞섰고, 김행직 안지훈이 2위 대결을 펼쳤다. 최종 박수영이 66점으로 1위를 차지, 2차전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앞서 박수영은 32강전 59점 1위, 16강전 52점 1위, 준결승 50점 1위를 기록하며 결승에 올랐다. [hoonp777@mkbn.co.kr] 출처 및 저작권 : MK빌리어드뉴스(https://mkbn.mk.co.kr/news/view.php?year=2020&no=1304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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