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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드롱 "휴식 후 더 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작성일 2023-04-12
쿠드롱 "휴식 후 더 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프레데릭 쿠드롱. 사진=빌리어즈 DB
프레데릭 쿠드롱. 사진=이용휘 기자 

PBA(프로당구)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장장 11개월에 걸친 긴 시즌을 마치고 휴식기에 들어갔다.

특히 개인전과 팀리그를 모두 소화해야 했던 해외 선수들은 모처럼 고국으로 돌아가 가족과 함께 달콤한 휴식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지난 시즌 마지막 대회인 'SK렌터카 PBA 월드 챔피언십'에서 16강전에서 대회 우승자인 조재호에게 패한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웰컴저축은행)은 자신의 경기가 마무리되자마자 가장 먼저 짐을 싸고 벨기에로 돌아갔다.

이후 조용히 비시즌 휴식을 즐기고 있는 쿠드롱이 모처럼 한국의 당구 팬들에게 소식을 전해왔다.

쿠드롱은 "비시즌 동안 집에서 큰 휴식을 취하고 있다. 조만간 해외로 휴가를 떠날 계획이다. 그렇다고 아주 손 놓고 쉬고 있지는 않다. 매일 조금씩 감각을 잃지 않을 정도로 연습을 하고 있다"고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2021-22시즌을 4연승으로 마친 쿠드롱은 2022-23시즌에 4번의 준결승 진출을 달성했으나 결승 진출은 단 한 번, 결국 1승을 올리는 데 그쳤다. 팬들에게는 다소 아쉬운 결과였다. 

이에 대해 그는 "지난 시즌도 그리 나쁘지는 않았다. 한 번의 우승과 3번의 준결승 진출이면 꽤 괜찮은 성적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보다 더 좋은 성적도 가능했기 때문에 다음 시즌에는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 주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아직 정확한 일정이 잡히지 않아 한국에 언제 돌아갈지는 모르지만, 곧 만나길 기대하겠다"라고 인사를 남겼다.


출처 : 쿠드롱 "휴식 후 더 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 빌리어즈 (thebilliard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