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ix PBA 챌린지투어 2차전, 이정훈 우승

2020-2021 Helix PBA 챌린지투어 2차전의 우승자는 이정훈로 결정됬다.

 PBA의 3부 투어 [Helix PBA 챌린지 투어 2차전] 결승 경기에서 이정훈이 이창렬을 세트스코어 3:2(15:9, 15:13, 15:5, 9:15, 11:8)로 제압하며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25일 20시 서울 가산동 빌리어즈TV 스튜디오에서 열린 Helix PBA 챌린지투어 2차전 결승전은 5전 3선승제(15점세트/마지막세트는 11점: 15, 15, 15, 15, 11)로 진행되었다. 이정훈은 15:9로 1세트를 따내며 좋은 출발을 했지만, 2세트는 13:15로 패배했다. 그러나 이정훈은 다시 3세트에서 하이런 7개를 치며 15:5로 세트를 가져왔다. 하지만 바로 4세트에서 반격에 나서 이창렬이 하이런 8개를 기록하며 15:9로 세트를 다시 가져오며 팽팽한 접전을 이뤘다. 2:2이 동률을 이룬 마지막 5세트에서 이정훈이 11점을 먼저 도달하며 최종 승리를 확정지었다.

 우승을 차지한 이정훈은 “3쿠션 개인전 우승은 처음이라 정말 기쁘다, 앞으로 더 많이 노력해서 2부 및 1부까지 승격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라고 소감을 남겼다.

 PBA 챌린지투어는 총상금 2천만원으로, 우승자는 우승상금 5백만원과 랭킹포인트 5천점을 획득한다. 내년 3월까지 총 6개 챌린지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며, 시즌이 종료된 후 챌린지투어 최상위권 선수들은 1부투어 선수선발전인 ‘PBA큐스쿨’ 진출 자격을 얻고, 상위권 선수들은 드림투어(2부)로 승격한다.

출처 : PBATOUR 홈페이지(http://pbatour.org/ko/media/press/detail?seq=pres2020112609265548&sch_v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