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5R] SK렌터카, 휴온스 꺾고 공동 2위 도약… 포스트시즌 경쟁권 진입
작성일
2023-01-03
|
|||
---|---|---|---|
SK렌터카, 휴온스 꺾고 공동 2위 도약… 포스트시즌 경쟁권 진입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4일 5라운드 6일차 레펜스-응고 2승 합작…’8승5패’ NH농협카드와 공동2위 ‘연패 탈출’ TS샴푸∙푸라닭, 웰컴저축은행에 대역전 ‘김가영 2승’ 하나카드, 크라운해태에 4:2...´2연승´
SK렌터카가 풀세트 접전 끝에 휴온스를 꺾고 공동 2위로 도약,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권에 진입했다.
24일 경기도 광명시 테이크호텔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022-23’ 5라운드서 SK렌터카는 휴온스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4:3 승리를 챙겼다. 첫 세트서 승리를 합작한 에디 레펜스(벨기에) 응고 딘 나이(베트남)이 단식서도 승리를 보태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SK렌터카는 레펜스와 응고가 첫 세트를 따냈으나 2세트서 히다 오리에(일본)과 이우경, 3세트서 강동궁이 각각 김세연-최혜미, 하비에르 팔라존(스페인)에 3:9(7이닝), 11:15(8이닝) 무너지며 리드를 빼앗겼다.
4세트에 나선 조건휘-강지은이 김봉철-최혜미를 꺾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응고가 기세를 이어 5세트서 오성욱을 상대로 11:10(11이닝) 한 점차 승리를 거두면서 세트스코어 3:2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히다 오리에가 김세연에 2:9(9이닝) 패하며 돌아섰지만, 승부를 가르는 마지막 세트서 레펜스가 고상운을 상대로 하이런 5점을 앞세워 11:3(5이닝)으로 물리치고 팀 승리를 완성했다.
이밖에 하나카드는 김가영의 2승 활약을 앞세워 크라운해태를 세트스코어 4:2로 꺾고 2연승을 달렸고, 블루원리조트와 TS샴푸∙푸라닭도 각각 NH농협카드와 웰컴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4:1, 4:3으로 물리쳤다.
최근 5경기 연속 풀세트 경기를 치른 SK렌터카는 이날 승리로 후기리그 8승5패를 기록하며 같은 날 패배한 NH농협카드와 공동 2위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1위는 웰컴저축은행(10승3패)가 지켰다. 4위는 블루원리조트(7승6패) 공동 5위는 크라운해태와 하나카드(6승7패)가 자리했다. 7위는 TS샴푸∙푸라닭(4승9패), 휴온스는 3승10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PBA팀리그 5라운드 최종일인 25일에는 NH농협카드와 크라운해태의 첫 경기(13:00)를 시작으로 SK렌터카- TS샴푸∙푸라닭(16:00), 휴온스-블루원리조트(19:00), 웰컴저축은행-하나카드(22:00) 경기로 이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