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023시즌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 32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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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아(사진: PBA) |
[스포츠W 이범준 기자] 프로당구 무대 데뷔 후 네 번째 도전 만에 처음으로 128강 문턱을 넘은 김진아(하나카드)가 거침 없이 16강 진출을 이뤄냈다.
김진아는 26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2022-2023시즌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 여자부(LPBA) 32강전 서바이벌 경기에서 61점을 기록, 조 1위를 차지하며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32강전에서는 김진아 외에 김가영(하나카드) 임정숙(크라운해태) 등이 16강에 진출했다.
특히, 이날 32강서는 직전 투어 우승자 히다 오리에(일본·SK렌터카)를 비롯해 사카이 아야코, 히시가우치 나츠미, 하야시 나미코 등 일본 여자 당구 강호들이 4명이나 16강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우승 후보인 스롱 피아비(캄보디아)가 탈락했고, 이미래(TS샴푸·푸라닭) 강지은(SK렌터카) 등이 고배를 들었다.
PBA 128강과 LPBA 32강전이 마무리된 가운데, 27일 낮12시부터 PBA 64강전에 돌입하며 저녁 5시에는 LPBA 16강전(3전 2선승 세트제)이 진행된다.
출처 : https://www.sportsw.kr/news/newsview.php?ncode=10655734005177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