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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존, 강민구 탈락. 마르티네스, 신정주, 이상대 8강-TS샴푸PBA

작성일 2022-09-10

팔라존, 강민구 탈락. 마르티네스, 신정주, 이상대 8강-TS샴푸PBA

 
 
무실세트 3연승 행진을 했던 팔라존과 어렵게 3연승했던 강민구가 16강전에서 탈락했다. 지난 대회 준우승자 이상대와 마르티네는 3-0 완승을 거두며 8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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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에 오른 마르티네스, 신정주, 이상대(왼쪽부터. 사진=PBA. 브릴리언트 빌리아드)
팔라존은 10일 열린 ‘2022 TS 샴푸 PBA 챔피언십’ 16강전에서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고 이상대에게 0-3으로 완패했다.

하나카드 투어 결승에서 사파타에게 7세트를 내줘 우승을 놓쳤던 이상대는 당시 성적이 결코 행운이 아니었음을 입증했다.

1세트를 4 이닝 7연타와 7 이닝 6연타로 이긴 이상대는 2세트에선 다소 부진했다.

그러나 3 이닝 3연타와 5 이닝 7연타로 10-4까지 내달렸던 팔라존이 이후의 11 이닝에서 2점 밖에 추가하지 못하는 사이 차근차근 따라가 13 이닝 3연타로 기어코 세트를 가졌다.

세트 스코어 2-0. 승부는 이미 기울었다. 승기를 잡은 이상대는 3세트 1 이닝 포지션 공격을 뱅크 샷으로 성공하면서 3연속 뱅크 샷을 터뜨렸다.

순식간에 6-0으로 달아나자 팔라존은 의기소침, 샷을 제대로 날리지 못했고 더욱이 연속 쫑까지 발생, 5 이닝까지 1점 밖에 올리지 못했다.

이상대는 첫 이닝 6연타 후 조금 주춤했으나 6 이닝에서 또 한 개의 뱅크 샷을 넣으며 4득점, 마무리에 들어갔다.

이상대는 1세트와 2세트에서 각각 3개의뱅크 샷으로 기선을 잡았고 3세트에선 4개의 뱅크 샷으로 경기를 마감했다. 총 10개의 뱅크 샷으로 지난 대회 뱅크 샷 열풍을 이어갔다.

강민구는 1세트 14-3을 놓치면서 그대로 0-3으로 완패했다. 5이닝의 그 돗대가 화근이었다. 3점에 불과했던 노병찬이 돌아 선 5이닝 말 12연타를 퍼부어 단숨에 15-14로 경기를 뒤집었다.

기가 산 노병찬은 2세트 첫 이닝을 3연타로 시작한 후 마지막 10 이닝에서도 3연타를 넣어 15-6으로이겼다.

강민구는 3세트 초반 3연타를 연이어 터뜨리며 9-2까지 앞서 나갔으나 노병찬의 10 이닝 7연타에 당해 0-3으로 무너졌다.

신정주는 1세트를 잡고도 5세트까지 가는 고생 끝에 8강에 합류했다. 세 차례의 9연타가 승리의 기폭제였다.

신정주는 1세트 4이닝, 4세트 3 이닝, 5세트 4 이닝에서 각각 9연타를 터뜨려 2, 3세트를 가진 김라희를 3-2로 물리쳤다.

마르티네스는 2세트에서 11연타를 쏘아 올리며 김경민을 3-0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출처 : http://www.maniareport.com/view.php?ud=2022091016265510698f6b75216b_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