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당구협회가 ‘2020 협회장배 장애인생활체육당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기도장애인당구협회는 지난 14일 남양주시 소재 SM당구장에서 선수와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총 70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애인생활체육 당구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열렸으며, 참가 인원 또한 150명에서 100명 이내로 제한시켰다. 또 출전하는 선수와 관계자를 해당 경기에 맞춰 입장시키는 등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확실히 분리했다.

신홍식 경기도장애인당구협회장은 “코로나19로 대회 개최가 어려웠지만 그래도 무사히 잘 마쳤다.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 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한 분위기를 환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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