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게이션 바로가기 본문영역 바로가기

홍보센터

뉴스

뉴스의 게시판입니다.

‘위드코로나’에도 연말까지 PBA투어 및 팀리그 등 ‘무관중’으로

작성일 2021-11-05

‘위드코로나’에도 연말까지 PBA투어 및 팀리그 등 ‘무관중’으로

‘24일 개막’ 대한체육회장배도 무관중 개최 방침
정부, 최근 실내·외 경기장 정원 50% 허용했지만
대한당구연맹 “덥석 따르기에는 조심스러워”
PBA “‘위드코로나’ 자리잡고 접종률 90% 돼야 관중입장”

 
1051046 기사의 0번째 이미지
사진설명지난 "메디힐 PBA투어 챔피언십 2019-2020"의 전경. 관중들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사진=본사DB)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1차 개편안 시행으로 스포츠 경기 관중입장이 허용됐음에도 올해말까지 PBA투어 및 팀리그, 대한체육회장배 등 주요 당구대회가 무관중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지난 4일 팀리그 4라운드를 마감한 PBA(프로당구협회·총재 김영수)도 ‘위드코로나’ 시행과 관계없이 팀리그와 개인투어 등 올해 예정된 대회는 무관중으로 치르기로 했다.

PBA 김영진 사무총장은 “‘위드코로나’ 시행으로 여러 제한들이 풀리면서 ‘코로나19’ 감염 위험도는 기존보다 높아졌다. 따라서 오히려 더 조심해야 하는 시기라고 판단해 무관중 개최를 결정했다”며 “‘위드 코로나’가 안정적으로 자리잡고 전체 백신 접종률이 90%에 육박하면 유관중으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오는 6일부터 시작하는 PBA팀리그 5라운드뿐 아니라 PBA투어 3차전(16일 개막 예정), 12월 예정된 PBA 4, 5차전 모두 관중 없이 개최된다.

1051046 기사의 1번째 이미지
사진설명유관중 경기로 치러졌던 지난 "2019 대한체육회장배" 전경.(사진=본사DB)
현재 ‘태백산배 전국3쿠션대회’를 개최 중이고, 오는 24일부터 강원도 양구에서 ‘제16회 대한체육회장배’ 개최를 앞두고 있는 대한당구연맹(회장 박보환)은 별도 발표가 있기 전까지는 앞으로도 당구대회를 무관중 경기로 치르겠다는 방침이다.

대한당구연맹 신용진 전무는 “관중 입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1차개편안이 발표됐다고 해서 덥석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 만큼 아직은 조심스럽다. (양구)대회가 약 3주가량 남아 있기 때문에 충분히 상황을 지켜본 뒤 개최지인 양구군과 협의해 최종 결정을 내릴 것”라고 말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 1차 개편안을 발표했다. 1차 개편안에 따르면 실내·실외 스포츠 경기장(관람장) 모두 백신접종완료여부와 관계 없이 수용인원의 50%까지 관중이 입장할 수 있다. [최경서 MK빌리어드뉴스 기자]

출처 및 저작권 : MK빌리어드(https://mkbn.mk.co.kr/news/view.php?year=2021&no=1051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