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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팀리그 후기리그' 1라운드가 29일 시작되었다

작성일 2021-10-29
'PBA 팀리그 후기리그' 1라운드가 29일 시작되었다
 
 
후기리그 1라운드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경기도 고양 빛마루방송센터에서 개최

포스트시즌 진출하는 남은 두 팀 결정... 크라운해태 휴온스 등 시작부터 치열한 경쟁 예상돼

2라운드 11월 6~12일, 3라운드 내년 1월 18~24일 예정... 포스트시즌은 2월 25일 ~ 3월 3일 개최
PBA 팀리그 후기리그 1라운드가 29일 시작되었다. 사진은 전기리그에서 우승한 웰컴저축은행.  사진=PBA 프로당구협회 제공
PBA 팀리그 후기리그 1라운드가 29일 시작되었다. 사진은 전기리그에서 우승한 웰컴저축은행. 사진=PBA 프로당구협회 제공

[빌리어즈=성지안 기자]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프로당구 PBA 팀리그 후반기리그 시즌이 돌아왔다.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1-22' 후기리그 1라운드가 29일(오늘)부터 오는 11월 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개최된다.

 

전기리그와 후기리그로 나누어 개최되는 팀리그는 지난 9월 전기리그를 마치고 1개월여 만에 후기리그가 재개되었다.

내년 3월까지 총 3라운드가 개최되는 후기리그에서는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나머지 2개 팀이 확정된다.

앞서 전기리그에서는 웰컴저축은행 웰뱅피닉스와 NH농협카드 그린포스가 각각 1, 2위에 올라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확보했다.

이미 포스트시즌 진출이 결정된 두 팀이 후기리그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할 경우에는 대회 규정에 따라 전후기리그 통합 성적순으로 남은 6개 팀 중 2개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게 된다.

따라서 전기리그에서 공동 3위에 오른 크라운해태 라온과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이상 승점 32)는 포스트시즌 진출이 다소 유리한 상황이다.

공동 5위에 머문 블루원리조트 블루원엔젤스와 SK렌터카 위너스(이상 승점 24), 전기리그 막판 하위권으로 내려간 신한금융투자 신한알파스(승점 23), 이번 시즌 내내 부진한 '포스트시즌 디펜딩 챔피언' TS샴푸 히어로즈(승점 16) 등은 반등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후기리그 1라운드부터 전력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

후기리그 개막 경기에서는 NH농협카드 대 블루원리조트의 대결이 벌어진다. 두 팀은 지난 전기리그 3라운드에서 나란히 4승씩 올렸다. 상승세의 두 팀이 벌이는 '창 대 창' 대결이 주목된다.

그밖에 후기리그 1라운드 첫날에는 TS샴푸 대 크라운해태, SK렌터카 vs 신한금융투자, 휴온스 대 웰컴저축은행의 대결이 이어진다. 

얼마 전 팀리그에 합류한 '라이징 스타' 용현지(20, TS샴푸)와 최혜미(26, 휴온스)도 이날 데뷔전을 치른다.

용현지는 'LPBA 챔피언' 강지은(크라운해태)과 개인전을 치르고, 최혜미는 강타자 김예은(웰컴저축은행)과 대결한다.

후기리그에서는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남은 티켓 2장의 주인공이 결정된다. 사진은 혼합복식전에서 상의하는 휴온스 하비에르 팔라존(왼쪽)과 오슬지.  사진=이용휘 기자
후기리그에서는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남은 티켓 2장의 주인공이 결정된다. 사진은 혼합복식전에서 상의하는 휴온스 하비에르 팔라존(왼쪽)과 오슬지. 사진=이용휘 기자

엿새간 치러지는 1라운드가 끝나면 이틀 후인 11월 6일부터 12일까지 곧바로 2라운드에 돌입하며, 마지막 3라운드는 내년 1월 18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2라운드와 3라운드 중간에는 PBA-LPBA 투어 3차전(11월 16~23일)과 4차전(미정) 등이 예정되어 있다.

4개 팀이 플레이오프 방식으로 겨루는 포스트시즌은 오는 2월 25일부터 3월 3일까지 개최된다.

한편, 코로나19 이후 무관중으로 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이번 라운드 역시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향후 단계적 일상회복의 지속 여부에 따라 관중 수용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당구협회(PBA, 총재 김영수)는 "내년까지 계획된 21-22시즌을 정상적으로 개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최근 사회적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있는 만큼 관중 수용 역시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