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선수協-PBA ‘유소년육성’ 등 당구발전 위해 손잡았다
최근 업무협약 체결…3부투어 운영, 학교체육활성화 등 협력
사단법인 당구선수協, 당구연맹·PBA선수 350여명 가입


PBA와 당구선수협은 최근 PBA 장상진 부총재와 김영진 사무총장, 선수협 임정완 회장과 이완수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당구 발전과 PBA 성장을 위해 서로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두 단체는 당구 유소년 육성 및 학교체육 활성화, PBA 3부투어인 ‘챌린지투어’ 운영 협력, 당구선수 위상 강화 등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장상진 부총재는 “PBA는 출범 후 선수협과 긴밀히 협력해 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을 공식화하고, 많은 부분에서 선수협과 상의하고 선수들의 지원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정완 선수협 회장은 “선수협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 당구발전에 일조한다는 마음으로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인 당구선수협의회는 당구선수들의 권익보호와 종목 발전을 위해 지난 2018년 11월 설립됐으며 현재 대한당구연맹과 PBA 선수 350여명이 가입해있다. 선수협은 이번 협약 외에도 PBA와 당구발전을 위한 공익사업에도 힘쓸 계획이다. [samir_@mk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