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 대한당구선수협회와 업무 협약
작성일
20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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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대한당구선수협회와 업무 협약[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 프로당구협회(PBA)와 대한당구선수협의회가 상생을 다짐했다. PBA와 선수협의회는 8일 업무 협약을 맺고 당구 발전을 위해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당구 유소년 육성 및 학교 체육 활성화, 당구 선수의 위상 강화, PBA 3부 투어인 챌린지 투어 운영 등에서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PBA 장상진 부총재는 "PBA는 출범 후 지금까지 선수협과 긴밀히 협력해왔다"면서 "이번 업무 협약은 PBA와 선수협의회가 프로당구의 발전을 위한 협력을 공식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선수협의회 임정완 회장도 "PBA 발전이 곧 당구 선수들의 위상을 강화하고 당구의 저변을 확대하는 길이라 생각한다"면서 "선수협의회도 당구 발전에 일조한다는 마음으로 앞으로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양 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PBA에서는 장상진 부총재, 김영진 사무총장, 남도열 경기위원장, 방기송 총재 특보, 황득희 선수위원장이, 선수협의회에서는 임정완 회장과 이완수 부회장, 권기영 사무처장 등이 자리했다. 다만 선수협의회는 대한당구연맹 선수위원회와는 다른 조직이다. 선수협의회는 PBA 소속과 연맹 소속 선수들로 이뤄진 자발적 단체라는 설명이다. PBA는 당초 연맹과 지난 2월 상생 협약을 맺었지만 연맹 선수위원회 등의 반발로 무산된 바 있다. 출처 : 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https://n.news.naver.com/sports/general/article/079/0003404571?lfrom=kaka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