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우승후보' 이미래·김가영·임정숙, 프로당구 LPBA 왕중왕전 첫 승 신고
작성일
202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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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우승후보들이었다.
여자 프로당구 LPBA 시즌 왕중왕을 가리는 ‘SK렌터카 PBA-LPBA 월드챔피언십 2021‘에 출전한 이미래(TS·JDX)와 김가영(신한금융투자), 임정숙(SK렌터카) 등 우승 후보 3인방이 나란히 첫 승을 신고했다.
우선 김가영은 26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대회 LPBA 16강 1일차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1.222의 높은 평균 에버리지를 앞세워 이유주를 세트스코어 2-0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김가영은 1세트에서 하이런 6점을 기록하며 11-0의 완벽한 승리를 거둔 데 이어 2세트도 11-5로 낙승하며 기분좋은 첫 승을 기록했다.
직전 대회까지 LPBA 사상 첫 3연승의 위업을 달성하며 전성기를 맞고 있는 이미래는 서한솔(블루원리조트)을 세트스코어 2-0으로 완파했다.
이 밖에 박지현도 백민주(크라운해태)에게 승리를 거뒀고, 김세연도 첫 승을 챙겼다.
반면, 김예은(웰컴저축은행)은 김은빈과의 경기에서 1세트를 먼저 따냈지만 2, 3세트를 내리 내주며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LPBA 3승을 거두고 있는 임정숙과 박수아도 역전승으로 첫 승을 기록했따. 특히 ’크라운해태챔피언십’의 준우승자 박수아는 오지연을 상대로 3세트에서 에버리지 2.250을 기록하며 4이닝만에 9-0 승리를 거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