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게이션 바로가기 본문영역 바로가기

홍보센터

뉴스

뉴스의 게시판입니다.

PBA-LPBA 월드 챔피언십 진출자 모두 확정…총상금 5억5000만 원

작성일 2021-02-15

PBA-LPBA 월드 챔피언십 진출자 모두 확정…총상금 5억5000만 원

 
사진=PBA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할 선수들이 모두 확정됐다.

PBA(프로당구협회)는 "오는 25일부터 10일간 진행되는 'SK렌터카 PBA-LPBA 월드 챔피언십 2021 '의 타이틀스폰서로 SK렌터카가 결정됐으며, 월드챔피언십 진출자(남자 32명, 여자 16명)도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시즌의 왕중왕전 대회인 'SK렌터카 PBA-LPBA 월드 챔피언십 2021' 진출자(남자 32명, 여자 16명)는 이번 시즌 1-5차 정규투어의 성적을 합산한 최종 상금 랭킹을 통해 결정됐다. 상금랭킹이 동률일 경우, 동률 선수간의 순위는 랭킹 포인트 순, 투어 참가 횟수가 많은 순, 시즌 에버리지, 시즌 하이런 순으로 결정했다.

PBA에서는 직전대회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 챔피언십 2021'에서 우승하며 상금랭킹 1위를 차지한 '왼손 당구 천재' 카시도코스타스(TS·JDX), 'TS샴푸 PBA 챔피언십 2020'의 우승자인 'PBA 절대 강자' 프레드릭 쿠드롱(웰컴저축은행), 4번째 결승진출 기록하며 꾸준한 성적 남기고 있는 강민구(블루원리조트), 'PBA TOUR 제3차전 NH농협카드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고 연이어 팀리그 MVP를 수상한 서현민(웰컴저축은행), '크라운해태 PBA 챔피언십 2021'에서 PBA 최초로 한 세트도 지지 않고 우승 차지한 팔라존, 'PBA 투어 개막전 SK렌터카 챔피언십'의 우승자 오성욱(신한금융투자) 등이 출전한다.

반면 지난 시즌 랭킹 1위의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는 이번 시즌에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며 월드챔피언십 진출하지 못했다. PBA 팀리그 리더 중에서는 유일하게 정경섭(TS·JDX)이 진출에 실패했고, 이번 시즌 3차전부터 참가했던 조재호도 아쉽게 진출하지 못했다.


LPBA에서는 이번 시즌에만 3연속 우승을 달성한 랭킹 1위를 차지한 이미래가 출전하며, 매번 이미래에게 막혀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한 김가영도 이번 월드챔피언십에서 명예회복을 노린다. 또한 LPBA 투어 개막전 'SK렌터카 챔피언십'의 우승자 김예은과 'TS샴푸 LPBA 챔피언십 2020'의 우승자 김세연도 월드챔피언십 출전해 우승컵을 노린다.

그러나 직전 대회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른 스롱 피아비와 '당구여신' 차유람, '아마 최강자' 김민아는 아쉽게 진출에 실패했다.

PBA-LPBA 정규투어의 상금랭킹 최상위 선수들만 출전할 수 있는 'SK렌터카 PBA-LPBA 월드 챔피언십 2021'은 PBA 우승상금 3억 원(총상금4억 원), LPBA 우승상금 1억 원(총상금 1.5억 원)의 규모를 자랑한다. 코로나19의 사회적인 분위기를 감안해 집합 행사의 기본 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며 대회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SK렌터카 PBA-LPBA 월드 챔피언십 2021'은 오는 25일부터 3월6일까지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진행되며 해당 경기는 TV생중계 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출처 및 저작권 : 스포츠투데이(http://stoo.asiae.co.kr/article.php?aid=7035048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