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웰뱅 PBA-LPBA 챔피언십 2021] PBA 우승자 카시도코스타스 인터뷰
작성일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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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저축은행 웰뱅 PBA-LPBA 챔피언십 2021] PBA 우승자 카시도코스타스 인터뷰2021-02-15 138
*21개월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소감 부탁드린다. 카시도코스타스: 굉장히 기쁘다. 끝나고 나니 마음을 내려 놓을 수 있었다. 이번 경기는 저한테 굉장히 중요했다. 코로나 시국에 걱정도 많았고 조심스럽게 연습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하면 잘 될 거 같다. 이틀 정도는 축하를 하고 팀리그 파이널 준비를 위해 집중하겠다.
*오늘 경기에서 우승 확신이 들었던 순간은 언제인가? 카시도코스타스: 세트제는 끝까지 가봐야 하기 때문에 아무도 모른다. 생각하면서 하면 더 스트레스를 받는다. 결승전에는 최고의 선수가 올라온다. 조금이라도 이겼다고 방심하는 순간에 질 수 있기 때문에 경기에만 집중을 한다.
*지난 시즌 첫 대회에서 우승 이후로 건강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조급하지 않았는가? 카시도코스타스: 건강과 상관없이 항상 이길 수는 없었다. 준결승도 만족스러웠다.
*팀리그 소속 선수들과 결승전에 응원 메시지를 주고 받았는가? 카시도코스타스: 당연히 응원 받았다. 우리 팀은 팀워크도 좋다. 3번 연속 우승을 거둔 이미래 선수에게 다시 한번 축하한다고 말하고 싶다.
*4강전에서 쿠드롱을 이겼을 때 굉장히 좋아했다. 당시 심정은 어땠는가? 카시도코스타스: 4강은 진짜 어려웠다. 세계 1위 쿠드롱 선수와의 경기는 항상 어렵다. 당시 실수도 많았지만 결국에는 이겨서 기분은 좋다. 실수가 실망스럽기도 했고 지는게 맞다고 생각했지만 마지막은 운도 따라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