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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해태 챔피언십] ‘베트남 강자’ 응우옌꾸옥응우옌, ‘스페인 최강자’ 마르티네스 꺾고 통산 2회 우승
작성일
2026-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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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강자’ 응우옌꾸옥응우옌, ‘스페인 최강자’ 마르티네스 꺾고 통산 2회 우승
12일 ‘크라운해태 챔피언십’ PBA 결승전 4:1 승 2세트 10:14→15:14 만들면서 우승 발판 마련해 Q.응우옌 베트남 국적 선수로 최초 2회 우승 달성 3차 투어 T.응우옌 이어 Q.응우옌 우승 ‘베트남 돌풍’ PBA, 오는 18일부터 5차 투어 ‘NH농협카드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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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강자’ 응우옌꾸옥응우옌(하나카드)이 PBA 통산 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12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6-27시즌 4차 투어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결승전서 Q.응우옌이 세트스코어 4:1(15:10, 15:14, 15:9, 4:15, 15:7)로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를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Q.응우옌은 지난 2025-26시즌 9차 투어(웰컴저축은행 챔피언십)에서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웰컴저축은행)를 꺾고 첫 우승을 차지한 이후 252일(8개월 10일) 만에 개인 통산 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Q.응우옌은 베트남 국적 선수로는 유일하게 2번째 우승에 성공하며, 베트남 최고의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3차 투어(에스와이 챔피언십)에선 응우옌쩐타인타오(베트남)이 우승한 데 이어 이번 투어에서 Q.응우옌이 우승, 베트남 선수가 두 대회 연속으로 정상에 오르면서 PBA 무대에 베트남 돌풍이 이어지고 있다.
통산 8회 우승에 빛나는 마르티네스는 PBA 선수로는 최초로 9회 우승에 도전했지만, Q.응우옌에 밀려 대기록 달성은 다음 기회로 미뤘다. 대회에서 대회 한 경기에서 가장 높은 애버리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웰컴톱랭킹’(400만원)은 128강에서 륏피 체네트(튀르키예·하이원리조트)를 상대로 애버리지 2.813을 기록한 강의주가 수상했다.
경기 초반은 Q.응우옌이 주도했다. 1세트에 11이닝 끝에 15:10로 승리한 Q.응우옌은 2세트 2이닝에 하이런 10점을 올리며 10:3으로 격차를 벌렸다. 마르티네스는 3이닝부터 1-6-4 연속 득점으로 14:10으로 역전했지만, Q.응우옌은 6이닝에 3점을 올려 13:14까지 따라간 뒤 행운이 따른 뱅크샷을 성공해 15:14로 재역전승을 거뒀다. 세트스코어 2:0 리드.
기세를 탄 Q.응우옌은 3세트에도 2:0으로 앞서던 2이닝에 하이런 8점을 올려 10:0까지 달아났다. 마르티네스도 추격도 만만치 않았지만, Q.응우옌은 마르티네스의 추격을 이겨내며 15:9(7이닝)로 승리, 우승까지 한 세트만 남겼다.
마르티네스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1이닝부터 2-1-3-3 연속 득점으로 9:3까지 격차를 벌린 마르티네스는 6이닝부터 4-2 연속 득점을 성공시켜 15:4(7이닝)로 승리, 한 세트를 만회했다.
Q.응우옌은 흔들리지 않았다. 5세트에 4:5로 뒤지던 6이닝에 6점 장타, 7이닝에 3점, 8이닝에 1점씩 추가해 14:7 챔피언십 포인트를 만들었다. 이후 9이닝에 원뱅크 넣어치기를 성공하며 15:7 경기를 마무리했다. 세트스코어 4:1 Q.응우옌 우승.
Q.응우옌은 우승 직후 “어떤 말이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벅차고 행복하다”라면서 “마르티네스는 PBA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나보다 한 수 위라는 선수에게 도전한다는 생각으로 맨땅에 헤딩하듯이 싸웠다”면서 “PBA는 어떠한 선수라도 우승할 수 있는 매력적인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선수들이 PBA에 빠지는 것”이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시즌 4차 투어 ‘크라운해태 챔피언십’이 Q.응우옌과 정수빈(NH농협카드)의 우승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PBA는 오는 18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시즌 5차 투어 ‘지금 잘사는 방법 zgm NH농협카드 PBA-LPBA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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