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필주 기자] 프로당구 PBA는 웰컴저축은행이 2020-2021시즌 마지막 정규대회인 PBA-LPBA 투어 5차 대회 타이틀 스폰서로 확정됐다고 3일 발표했다.
PBA는 설 연휴인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LPBA 챔피언십 2021'을 개최한다. 시즌 마지막 정규 투어인 이번 대회로 다음 시즌 시드를 확보할 수 있고 시즌 왕중왕전인 월드챔피언십 진출자(남자 32명, 여자 16명)가 결정된다.
웰컴저축은행은 ‘웰뱅피닉스’라는 프로 당구팀을 창단, 불사조의 강인한 정신과 승리에대한 열정으로 가득한 당구 선수들과 함께 PBA 흥행을 이끌고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프레드릭 쿠드롱을 비롯해 서현민, 김예은, 차유람, 위맞, 한지승으로 구성된 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PBA 팀리그 5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고 있다.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이사는 “팬들을 경기장으로모실 수 없어 아쉽지만, 무엇보다 안전하게 경기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최고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PBA-LPBA웰뱅챔피언쉽과 함께 즐겁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내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PBA 김영수 총재는 “이번 5차전타이틀 스폰서에 참여해준 웰컴저축은행의 기대에 부응해, 민족 명절인 설 연휴 많은 분들에게 즐거움과감동을 선사하는 대회를 만들도록 하겠다”며 화답했다.
한편 PBA는 현재 코로나19의 사회적인 분위기를 감안하여 집합 행사의 기본수칙을 철저히 이행하여 대회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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