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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당구GP] 진혜주, 풀 서바이벌 1차 이어 2차 대회도 접수...2연속 우승

작성일 2021-02-03

[코리아당구GP] 진혜주, 풀 서바이벌 1차 이어 2차 대회도 접수...2연속 우승



풀 서바이벌 1, 2차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진혜주(사진=엠스플 뉴스)
풀 서바이벌 1, 2차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진혜주(사진=엠스플 뉴스)

[엠스플 뉴스]

 

진혜주가 1차에 이어 2차 대회도 정상에 오르며 풀 서바이벌 최강자에 올랐다.

 

31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풀 서바이벌 2차 결승에서 진혜주가 1차 대회에 이어 2차 대회도 1위를 차지하 정상을 차지했다.

 

진혜주는 예선에서 138점을 기록하며 3위로 본선에 올라왔고, 준결승에서는 서서아, 이귀영, 임윤미와 대결을 펼쳐 112점을 기록하며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서서아, 김진아, 서서아, 김정현과 대결을 펼쳤다.

경기 초반에는 김정현이 2, 3이닝 런아웃을 기록하며 선두로 나섰다. 그러나 전반 마지막 주자였던 진혜주가 6, 9번을 성공시킨 뒤 자신의 브레이크로 시작된 렉에서 김진아의 어게인을 받아 점프샷을 성공시키며 9번까지 포팅에 성공. 1위를 달리던 김정현과 동점을 만들었다. 득점의 흐름을 탄 진혜주는 계속된 공격에서 런아웃을 성공시키며 김정현과 점수 차를 벌렸고, 결국 전반 84점을 기록하며 1위로 마쳤다. 그사이 김진아는 -12점을 중도 탈락했다.

 

 

김진아가 탈락한 가운데 다시 시작된 후반에서는 서서아가 3이닝 런아웃을 성공시키며 진혜주를 12점 차까지 따라붙으며 압박했다. 그러나 서서아는 4이닝 3번 볼 득점 이후 무득점에 그쳤고, 진혜주는 꾸준히 득점을 이어가며 1위를 굳혀갔다.

 

결국 진혜주가 114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서서아가 30점으로 2위, 김정현이 28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진혜주는 풀 서바이벌 1차 대회에 이어 2차 대회까지 1위에 오르며 '명실공히' 풀 서바이벌 최강자로 등극했다.

 

풀 서바이벌 2차 수상자들(좌측부터) 김진아(4위), 김정현(3위), 진혜주(1위), 서서아(2위), 이우진(최다 런아웃 상)(사진=엠스플 뉴스)
풀 서바이벌 2차 수상자들(좌측부터) 김진아(4위), 김정현(3위), 진혜주(1위), 서서아(2위), 이우진(최다 런아웃 상)(사진=엠스플 뉴스)

1위를 차지한 진혜주에게는 상금 800만 원과 우승 트로피를, 서서아는 400만 원과 트로피를, 김정현은 200만 원과 트로피를, 4위 김진아는 100만 원과 트로피를 수상했다.

 

최다 런아웃 상을 수상한 이우진(사진=엠스플 뉴스)
최다 런아웃 상을 수상한 이우진(사진=엠스플 뉴스)

한편 풀 서바이벌 1, 2차 대회 동안 최다 런아웃을 기록한 이우진은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후원사이자 프리미엄 매트리스 제조사인 앤씰로부터 '최다 런아웃상'을 수상했다. 1차 대회 결승에서 아깝게 우승을 놓쳤던 이우진은 진혜주 보다 1회 더 많은 17회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고 200만 원 상당의 앤씰 매트리스를 부상으로 받았다.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는 당구 미디어 전문 기업 파이브앤식스(대표 오성규)가 MBC 스포츠플러스와 손잡고 준비한 대회로 총 3개월 동안 진행되며 서바이벌 3쿠션, 남녀 개인전, 남자 슛아웃 팀 3쿠션, 여자 포켓볼 등 다양한 대회로 진행된다. 총상금은 약 2억 9000만 원이 걸려 있으며 전 경기 생방송으로 MBC 스포츠플러스, 유튜브, 아프리카 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정이수 기자 januskor@gmail.com

출처 및 저작권 : 엠스플뉴스(https://www.mbcsportsplus.com/news/?mode=view&cate=33&b_idx=99786004.000)